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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 레플리카 체험전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 레플리카 체험전
  • 분 야 전시
  • 장 소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5갤러리
  • 행 사 일 시 2022.04.01 ~ 2022.05.08 공연 시각 10:00~19:00
  • 주 최 · 주 관 안동문화예술의전당/비토 아트 컨설팅
  • 문 의 처 054-840-3600

반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레플리카 체험전 2022년4월1일부터 5월8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0시부터 19시까지 월요일 휴관1바르비종의 별들과 화가의 길 1881-1886 고흐의 첫 직업은 그의 삼촌이 운영하는 헤이그의 구필화랑에서 시작되었다. 고흐는 구필화랑에서 살롱 수상작을 판화로 찍어 판매하는 판화인쇄업을 겸하였는데 이때 프랑스 바르비종파 사실주의 화가인 밀레의 이삭줍기를 비롯하여 여러 화가들의 작품들을 접하였다. 이후 고흐는 일에 회의를 느끼고 전도사 생활을 시작하지만 이것도 실패로 돌아가면서 그림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화가의 길로 들어셨다. 화가로서의 고흐에게 최고의 스승은 옛 화가들의 그림으로 바르비종파의 일곱 별 중 하나인 밀레로부터 자연관과 노동의 가치를 렘블란트로부터 성서의 메시지를 표현하고 빛으로 주제를 부각하는 법 등을 배우게 되었다. 이 시기의 고흐의 대표작에는 감자를 먹는 사람들이 있다. 2 파리, 새로운 미술을 위한 여정 1886-1888 파리에서 고흐는 인상파, 후기인상파의 영향을 받으며 화가로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였다. 인상주의의 직접적 기원인 낭만주의 화가 외젠 들라크루아 작품과의 만남, 피사로, 쇠라 등과의 대면 후 고흐의 화풍은 중대한 변화를 겪었다. 한편 이 시기 고흐와 친분이 있던 에밀 비르나르와 툴루즈 로트렉은 파리의 인상주의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미술을 이끌어 가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었다. 특히 에밀 바르나르는 고흐에게 미술 이론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미술 외적으로도 진솔한 우정을 나눈 진정한 친구로 평생 남게 되었다.아를의 태양과 희망의 노랑 파리에서의 생활을 정리한 고흐는 태양빛이 밝고 공기가 맑은 남프랑스 아를로 작업 터전을 옮긴다. 오랜 시간 화가들의 유토피아적 공동체를 조직하는 꿈을 꾸었던 고흐는 평소 존경하던 고갱을 설득하여 지신의 노란집에 초대한다. 고갱의 방과 노란집을 장식하기 위해 고흐는 마음속에서 꿈꾸는 희망의 노란색으로 해바라기 연작을 제작한다. 고흐와 고갱은 서로에게 영향을 주었으나 가치관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60일 만에 결별하게 된다. 아를 시절의 고흐는 검은 색을 쓰지 않고 밤 자체를 표현하는 일에 집중하면서 영원성에 대한 갈망을 담아 별이 빛나는 밤의 풍경을 현장에서 그려냈다. 이 시기에 탄생한 대표작은 해바라기, 밤의 카페테라스 론강 위로 별이 빛나는 밤 등이다. 4.생레미의 별이 빛나는 밤 고흐는 아를에서 고갱과 가투고 자신의 귀를 자른 사건 이후 생 레미의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동생 테오가 마련해준 병원 2층 작업실에서 고흐는 생명력으로 가득찬 작품을 다수 그렸다. 이 시기에 탄생한 별이 빛나는 밤은 강렬하게 빛나며 소용돌이치는 밤하늘의 별로 영원 성에 대한 갈망을 표현한 고흐의 최고의 걸작이다. 이 작품은 화가의 마음으로 본 세상과 자연의 본질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함으로써 단순한 풍경 이상의 것으로 승화되었다. 고흐는 미국의 시인 월트 위트먼에게서도 별이 빛나는 밤에 대한 영감을 받았다.5.오베르마을에서 꿈꾸는 화가의 낙원 오베르는 바르비종파의 대부이자 인상주의의 선구자인 샤를 도비니가 한때 살았던 곳이다. 고흐는 생명력 넘치는 도비니의 정원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이곳은 그의 새로운 이상향이 되었다. 고흐가 오베르를 선택한 이유로는 당시 인상파  화가들과 친분을 쌓았던 의사이자 화가였던 가셰박사에게 보살핌을 받을 수 있는 점이 주요했다. 이 시기에 고흐는 환상적인 이미지를 작품 속에 부각시킨다. 고흐는 작품에서 색과 표현 형태에 대한 색다른 해석을 시도하였으며 화가 특유의 붓 터치와 선명한 색채를 통해 표현주의적 표현을 강조했다. 꽃 피는 아몬드 나무 오베르의 성당 까마귀가 나는 밀밭은 이 시기의 대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