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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사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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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6-01-12
찾아가는 팝업 놀이터, 우리가 사랑하는 안동을 위해 씨드밤을 던진 날

산불 이후 달라진 안동의 풍경 앞에서,주민들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기다리는 것 말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그 질문에서 마을 주민의 아이디어로 씨드밤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직접 흙을 만지고 씨앗을 담아 씨드밤을 만들었습니다.

손에 묻은 흙처럼, 각자의 마음에도
안동을 걱정하는 감정이 자연스럽게 묻어났습니다.

씨드밤을 산 곳곳에 뿌리며,

우리가 사랑하는 안동을 위해 다시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산에 남겼습니다.

 

이번 씨드밤 프로젝트는 산을 위한 일이기도 했지만,
자연스럽게 사람과 사람을 잇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같은 마음으로 움직였던 기억은
자연이 천천히 회복되는 시간과 함께 마을 안에 조용히 남을 것입니다.

작은 씨앗들이 싹을 틔우듯, 안동의 산과 일상도 천천히 회복되길 바랍니다.